모바일 영상솔루션 전문업체인 티아이스퀘어(대표 이길수)는 최근 통화 또는 채팅 중에도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MVP(Multitasking VAS Platform)`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MVP`는 3G와 4G 및 3G,4G 혼합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부가서비스(VAS)를 멀티태스킹으로 제공해 통화나 채팅중에도 사진을 전송하거나 위치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API 및 링크(Link)를 제공해 중소협력사(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수용할 수도 있다.
이 플랫폼을 적용하면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를 저렴하고 손쉽게 고도화 할 수 있다. 특히 3G망만 갖춘 이통사도 RCS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재수 사장은 “RCS는 4G(LTE)망 기반 리치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고, MVP는 3G망과 4G망이 혼재한 망에서도 동작하는 첫 서비스”라며 “RCS를 수용해 연동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라 최적의 미래 통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