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는 새로운 스타트업 창업팀을 발굴하는 자체프로그램인 `CEO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CEO프로그램은 창업팀의 CEO 및 운영진이 사업의 핵심 요인인 `기술과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초기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지원한다. 그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신경 쓰기 어려운 채용, 홍보, 재무, 법무 등 직접적인 형태의 인프라도 제공한다.
또 패스트트랙아시아와 연계된 여러 회사, 투자자, 멘토와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한국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이템에 따라 아시아 시장 전체로의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점도 CEO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박지웅 대표는 “CEO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의 비어있는 영역에서 IT를 활용해 차별화된 혁신을 만들고자 하는 팀을 적극 키워내는 한국 내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큰 시장의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