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올해 최고의 자원순환 기업을 선정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달 말까지 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공정개선, 친환경 기술개발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감량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친환경 사업장이 대상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공모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억제 부문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 부문 △유공자 및 특별상 부문이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함께 관련 공적 내용을 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중 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은 9월 6일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자원순환의 날`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