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권오현)는 국내 방송장비 제조업체의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 설명회 및 방송장비 홍보로드쇼`를 2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학교, 종교계 등 사설방송 시장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국산방송장비의 시연과 제품설명회가 진행됐다. 국산 방송장비를 생산하는 가락전자, 기린정밀공업, 네스테크놀롤지, 다림비전, 대경바스컴, 디엠라이트, 리버스톤미디어, 바이콤, 썬더테크놀로지, 에스제이텍, 에펠, 엘엔비기술, 인터엠, 진명아이앤씨, 케빅, 파스컴 등 16개사가 참가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국산 방송장비에 대한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제조업체와 방송장비를 실수요자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행사를 계기로 국산 방송장비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