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대표이사에 최중재 사장

태광산업은 22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중재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미국 뉴욕지사 화학팀장, 본사 화학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부방테크론, 한무컨벤션 등에서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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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재 태광산업 대표이사.

최 대표는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좋은 회사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경영으로 태광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이날 남익현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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