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종국)은 소상공인진흥원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한국예술직업전문학교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양능력개발원, 부천문화재단 등 13곳을 소상공인 창업학교로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학교는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적합한 시설과 역량을 갖춘 민간 창업 교육기관이다. 예비창업자를 모아 실전교육을 실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과정당 20~3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4월부터 회당 3~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7개 창업학교를 지정해 1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