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LI 친환경 프린터 성능 인정 받아

삼성전자는 자사 프린터가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랩(BLI)으로부터 최고 등급의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대상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CLP-680ND, CLX-6260FD/FW) 등 3개 제품은 바이어스랩 친환경 테스트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았다. 3개 제품은 △에너지 소비량 △슬립 모드에서 복귀 시간 △재생용지 출력 내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Photo Image
삼성전자가 중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등 3개 모델이 미국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랩(BLI)의 친환경 테스트에서 별 5개 만점에 5개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680ND 제품

삼성전자 프린터는 에너지 소비에서도 1000장 출력당 에너지 소비량이 0.15달러로 업계 평균 대비 44%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1만8000장의 재생 용지로 진행한 출력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처리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토너 용량 테스트에서도 업계 평균 4862장 대비 많은 7300장 출력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은주상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B2B 분야에 명성 높은 기관으로부터 성능은 물론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아 B2B 사업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