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 ‘천사의 울음소리’ 울려퍼질까?

[서울모터쇼 미리보기 #7] 렉서스 수퍼카 L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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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자동차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수퍼카 ‘LFA’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렉서스 LFA는 4.8리터 V형 10기통 엔진을 탑재해 56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0-100km/h 가속을 3.7초에 끊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일체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일명 ‘천사의 울음’으로 불리는 엔진 사운드가 끊임없이 감성을 자극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주행을 극적으로 표현해낸 모델로 평가받는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성능을 대표하는 모델로, 고성능의 이미지를 가진 ‘F’시리즈 라인업(IS F, GS 350 F SPORT 트림 등)의 정점에 서있는 모델이다. 일본의 토요타 모토마치 공장 안에 마련된 전용 생산라인 「LFA 공방」에서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 20일까지 500대가 한정 생산됐다.

한국토요타는 기존에 판매해온 렉서스 GS F SPORT에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 CT 200h, RX 350, RX 450h의 F SPORT 버전을 추가로 출시해 F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차세대 렉서스가 추구하는 ‘타는 즐거움’의 정점인 LFA와 함께 렉서스 F 라인업을 통해 렉서스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회째를 맞는 2013 서울모터쇼는 3월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민병권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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