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역사업평가원(원장 이희훈)이 `2013 동남권 선도전략산업 통합 워크숍`을 1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단계 광역사업인 선도전략산업 육성사업의 1차년도 실적을 점검하고, 2차년도 세부 사업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평가원은 수송기계, 에너지플랜트, 그린화학, 조선해양 등 4개 실무 추진그룹별 2차년도 선도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코벨, 금하네이벌텍 등 1차년도 8개 프로젝트에서 113개 과제를 수행한 170개 기업이 기술 개발 등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을 수렴했다.
동남지역사업평가원은 내년까지 2단계 광역선도전략산업을 통해 고용 6655여명, 매출 1조9920억원, 수출 1조351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