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Kia World Extreme Games)’ 후원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의 타이틀 스폰서(Title Sponsor) 지위를 2015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 로고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션 등 기존 권한 이외에 Fox 인터내셔널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송 스폰서십을 추가로 제공 받기로 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확대해 대회명에 ‘기아’를 넣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전세계 시청자들과 익스트림 스포츠 팬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각인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