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전국 최초로 산학연 재능기부단을 발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산·학·연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한다.
재능기부단에는 대구대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7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대구경북중기청 산학협력관에서 기부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최신 기술동향 소개, 개별 기업을 위한 기술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신표 산학협력팀장은 “지역 우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의 활동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가해 기술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대구경북중기청 홈페이지(smba.go.kr/daegu)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