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가 기업 복지서비스에서 1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지자체·정부산하기관 등 사회서비스 분야와 노령층 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기업체 복지예산을 위탁 받아 컨설팅과 함께 회사별 직원이 사용할 복지몰(쇼핑)을 구축해 주는 업체다. 2월말 기준 610개 고객사, 130만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용 대표는 “이지웰페어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컨설팅 및 수요자 중심의 ?춤형 설계,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 및 운영경험이 강점”이라며 “공공기관과 실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웰페어는 공공분야 영업 확대와 함께 실버전용 복지포털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실버프로그램 및 실버전용 복지포털 개발, 금융기관 연계 실버전용 금융상품 출시, 통신사 연계 실버폰 등의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는 기존 복지포털을 이용하는 130만 고객의 기업서비스 플랫폼과 연계시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