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푸른기술(대표 함현철)이 출입통제용 스피드게이트(PSG-1000)를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피드게이트는 그 동안 금융자동화 사업과 역무자동화 사업을 통해 축적한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미려한 디자인과 내구성, 저소음, 에러 없는 높은 품질 확보를 목표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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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인 `슬라이딩 도어 모듈`을 자체 기술로 개발, 제품의 순수 국산화를 이뤄냈다.
이 회사 함현철 사장은 “이번 스피드게이트 개발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으로서의 출입통제 보안시장 진출과 폭넓은 제품군 및 다양한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외산제품 위주의 국내 시장을 그 이상의 품질과 성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른기술은 스피드게이트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2013(SECON 2013)`에 출품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