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SIV-1 컨셉트 스케치를 공개하고, 2013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SIV는 스마트 인터페이스 비히클의 약자로, 똑똑한 CUV를 표방한다. 다목적 크로스오버로서 모바일 오토 시스템, 4개의 독립된 버킷시트가 탑재됐고, 굵직하면서 강한 외관이 주행성능을 살며시 드러낸다.

SIV-1의 길이x너비x높이는 4,500x1,880x1,640(mm)로 현대 투싼ix보다 조금 더 길고 넓고 낮다. 휠베이스는 2,700mm에 달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한편, 2013 제네바 모터쇼는 올해로 83회째를 맞는다.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3월7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며,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