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레가시 시스템으로부터 설계 패턴 추출을 통한 컴포넌트의 생성 장치 및 방법` 특허 기술을 이전·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시스템의 원시코드와 설계정보의 재사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ETRI는 공모를 통해 여러 소프트웨어(SW) 기업 중에서 이 기술을 가장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업체로 화이트정보통신을 선정했다.
김태엽 화이트정보통신 연구개발(R&D) 팀장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시스템의 상세한 이해가 용이해지고 선행 경험의 재활용이 가능해진다”며 “SW 개발과 유지보수에서 추구하는 고품질·고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