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해외기술협력-대경권협력허브 사업 착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채종규)이 해외기술협력거점·대경권협력허브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외기술협력거점·대경권협력허브는 글로컬 IT융합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파트너 발굴,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화 등이 주요 목표다.

주요 사업 분야는 IT융합산업으로 미국·이스라엘과 기술협력 및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하며, 사업비는 3억5390만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 기술협력이 가능한 기업 DB를 구축하고 해외 공동R&D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업체와 기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매칭 지원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는 한편, 실제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해외 기업과 기술교류 및 매칭을 위한 산업시찰단도 오는 2월(미국)과 5월(이스라엘)에 파견해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채종규 원장은 “대경권협력허브 사업이 지역 내 IT융합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DIP는 지난달 30일 ICT파크에서 해외기술협력거점·대경권협력허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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