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 확대 운영

중소기업청은 소수 정예 민간 창업교육 기관인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에 지정한 50개 기관에 신규 지정한 50개 기관을 더해 100개 기관에서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물량은 연간 턴키로 배정하며 일정은 교육시간 130시간 안에서 기관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다음해 교육 물량을 확대해 배정받을 수 있지만 미흡하면 2년 동안 사업 참여 제한 등 제재를 받게 된다.

중기청은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를 2017년까지 150개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학교를 운영할 기관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온라인(eduinfo.seda.or.kr)으로 등록한 뒤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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