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최대가전쇼 `CES 2013`에서 자사의 대표작을 선보였다.
컴투스는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홈런배틀2`를 지난 8일(현지시각) 개최된 CES 행사장의 삼성전자 부스를 통해 현장 시연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연은 CES 폐막전까지 이어진다.
홈런배틀2는 야구의 홈런 더비를 응용해 계속 홈런을 치며 다른 사람들과 성적을 겨루는 스마트폰용 스포츠 대전 게임으로, 전작인 `홈런배틀3D`와 함께 2012년 12월 기준 시리즈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의 컨버전스 솔루션 전시 과정의 일부로서 `올쉐어캐스트’(AllShare Cast)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으로 스마트 TV의 게임 화면을 보면서 갤럭시노트2를 배트처럼 휘둘러 공을 치는 현장감 있는 플레이를 구현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