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앱을 다운로드받거나 광고를 보면 보상해 주는 리워드 광고 시장에 진출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티엔케이팩토리(대표 신희태)와 제휴, 자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에 리워드형 광고(CPA) 상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티엔케이팩토리는 앱 개발사를 광고주로 유치하고, 광고를 본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면 사이버머니 등을 충전하는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업체다.
사용자가 광고를 보고 앱을 설치하면 광고료를 지불하는 설치 당 과금 상품, 소셜 네트워크에서 특정 행동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면 광고료를 내는 상품 등 5가지 CPA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아담 광고주는 정액과금(CPM)과 클릭당과금(CPC) 상품과 CPA 상품을 결합해 효율적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한상경 다음 M세일즈마케팅팀장은 “아담은 CPA 패키지 상품으로 더 강력한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광고주 수요를 반영해 모바일 광고 플랫폼 1위 사업자 위치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