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정보통신 설비공사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경영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10일 이전 준공한 `2012년도 기성실적`에 대한 대가지급을 완료했다. 당초 KT는 작년 기성실적에 대한 대가를 새해 4일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KT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금지급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KT가 기성금을 선 지급함에 따라 해당 협력업체들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실적도 향상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처럼 KT는 국내 산업계의 최대 이슈인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중소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중도금 지급제도`를 신설하고 △특허 자율도전제 △환경경영 컨설팅 인증지원 등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중도금 지급제도`는 기성금 지급이 어려운 공사 및 용역 등에 대해 계약기간이 2분의 1 이상이 경과하면 전체 계약금의 최대 30%까지 중도금을 선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일반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이 취약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 협력업체 관계자는 “KT가 지난해 기성금을 선 지급함으로써 자금난을 겪던 협력사들은 경영의 숨통을 트고 신년 사업 추진에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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