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도 누구나 안심하고 택시를 탈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나왔다.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불러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해준다.
소프트에스엠(대표 이호철)은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주위 택시가 손님 위치를 확인해 빠르게 찾아가는 `헬로택시` 앱을 선보였다.
늦은 밤 거리에서 택시가 오기를 무작정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위치정보를 활용, 주변 택시를 불러준다. 일반과 모범 택시 종류를 선택하고 목적지와 메시지도 전달한다. 차량 번호와 기사 사진, 거리 등 택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택시 기사는 주변 손님을 빠르게 확인하고 태워 수익을 높일 수 있다. 기존 택시 콜 서비스의 10% 정도 비용으로 고객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이 탄 택시의 현재 위치와 경로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실시간 전달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택시를 탈 수 있다. 택시 정보를 문자메시지로만 전하는 기존 택시 앱과 다른 점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