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1억8900만대 규모라는 시장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BGR은 타이완 디지타임즈 리서치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2012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1년 전과 비교해 137% 성장한 1억8900만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휴대폰 가입자는 10억 이상이다.
디지타임즈 리서치에 따르면 1억8900만대의 스마트폰 중 대부분이 올 하반기에 중국 EDGE와 TD-SCDMA 모델에 대한 수요다. 로컬 브랜드 수요는 2012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61%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9%P 상승한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2년 4분기 5080만대로 86%를 차지했다. 2012년 전체로 보면 중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는 1억5700만대이며 전년 대비 260% 성장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