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AI 평가 총괄- 문형남 숙대 교수
“새해엔 평가의 눈높이를 낮추겠습니다. 실제 사용자, 즉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CS)`을 중점적으로 평가, 이를 기반으로 평가 지표를 강화합니다.”
27일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내년도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평가 계획`에 대해 이같이 요약해 말했다.
문 교수는 “기존 평가지표를 보다 정밀화하는 방향으로 강화시키고, 평가 대상 금융기관 역시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패드(태블릿PC)용 모바일 서비스 평가를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내용 중 하나는 고득점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과 내년도 평가 일정이다.
이에 대해 문 교수는 “회사별 차별적인 디자인과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립, 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점수 비중이 가장 높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고객 편의성 강화 여부가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잣대”라고 귀띔했다.
또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대해 항상 주목, 이를 모바일 앱에 선구적으로 반영하는 것도 필수다. 웹발전연구소의 평가보고서를 참고해 보는 것도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일정과 관련해 문 교수는 “새해에는 은행, 카드, 증권사 등 각 분야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평가를 위해 총 4회의 KSAAI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장 내년 3월에 스마트패드용 모바일 서비스 평가가 첫 시행된다. 은행과 카드, 증권 모바일 앱 중 스마트패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의 앱을 대한민국 최초로 평가하게 된다. 평가 대상은 숙대 측에서 임의 선정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계열이 모두 망라될 것이라는 게 문 교수의 설명이다.
문 교수는 “스마트패드용 별도 평가지표를 신규 개발해 적용할 것”이라며 “이번에도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평가가 공동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6월에는 은행과 카드에 대한 모바일 앱 평가가 예정돼 있다. 문 교수는 “은행은 약 10개 내외, 카드사는 12개 내외가 평가대상 기관이 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신청을 통한 대상 선정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에 대한 앱 평가는 9월로 예정됐다. 대상기관 수는 약 20개 내외다. 역시 신청을 통해 우선 선정하되 그 외 대상은 임의로 선정할 예정이다.
12월에는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꼽힌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종합 재평가가 이뤄진다. 그 결과는 2013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시상식과 전자신문 지면을 통해 공개된다.
2013년 KSAAI 평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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