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달 발표한 소프트웨어(SW) 품질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SW설계 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종별 SW아키텍처 참조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이를 위해 14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12 SW 아키텍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 5개월간 개발한 부문별 아키텍처 참조모델을 발표했다.
이 참조모델은 SW공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4개 워킹그룹에서 모바일·빅데이터·클라우드·의료정보시스템 분야로 나누어 개발했다. 지경부는 이 참조모델과 적용사례 등을 공유해 중소기업들이 신뢰성 있는 SW아키텍처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SW 전문가 등으로 `SW품질 포럼`을 구성해 이번에 개발된 아키텍처 참조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하고 중소기업 적용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