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결산]올해의 인물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변하는 기관이다. 과기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상대 과총 회장은 지난 7월 세계 16개국의 한민족동포과학기술인 200여명과 과기계 오피니언 리더 1000여명을 한자리에 모아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국회 방문 행사 등으로 과학기술인과 정치계의 네트워크를 구축,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과기인의 유·무형 자산을 기부하는 다양한 나눔 사업도 과총에서 추진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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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원 특허청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올해를 `지식재산(IP) 강국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난 5월 취임한 김호원 특허청장은 이 비전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부터 “지식재산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전문가 영역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식재산 사회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IP대중화에 적극 나섰다. IP 관련 행사에 참석해 업계 고충을 듣고, 정책 반영에 나섰다.

특허외교도 빛났다. 해외 특허 선진국을 잇달아 방문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무대에서 우리가 제안한 의제가 잇따라 관철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특허청 IP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채널을 마련한 것이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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