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이승기, 3주연속 1위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12월 1주차(3~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시즌송들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겨울 시즌송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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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리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가 함께 부른 스페셜 캐럴 `크리스마스니까`가 2위에 안착했다. 이들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다.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스페셜 캐럴은 젤리피쉬의 대표 겸 프로듀서 황세준의 진두지휘 하에 제작됐다.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목소리와 감미로움으로 무장한 노래다.

김범수와 박정현의 로맨틱 콜라보레이션 `하얀 겨울`이 3위다. 케이윌·소유·정민이 부른 `하얀 설레임`이 순위 변동 없이 8위를 지켰다. 버벌진트·팬덤·애니원·범키·미스에이·스윙스·시진이 함께한 `해피 브랜드 뉴 이어`가 9위다. 차트에 진입한 유일한 아이돌 그룹 시그릿은 `토크 댓`으로 4위, 비스트의 양요섭이 부른 `카페인`은 6위에 올랐다.

모던룩 그룹 넬의 신보 `백야`가 5위에, 하림이 `무한도전-못친소 편`에서 열창했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가 7위를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 2`에서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부른 더 원이 80계단 상승한 11위, 클래지콰이의 `함께라면`이 12위다. 더 씨야의 `독약`과 마이티 마우스의 `굿바이`가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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