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엔티(대표 임광성)는 지난 2006년 7월 법인등록했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결합된 가전·전자제품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을 갖고 설립됐다. 2007년 6월 벤처기업에 지정됐고, 2007년 7월 중기청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뽑혔다.
음향재생장치에 연결해 차량 안이나 가정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선 카팩 분야 선도기업이다.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블루투스 리모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화질 제품을 중심으로 블랙박스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풀HD 500만화소를 구현한 이 회사 블랙박스(GBO-400)는 경쟁 제품 대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2.4인치 LCD 스크린과 내장 배터리도 갖췄다. 특히 전용 CPU를 사용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자동 영상 보정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감도 충격 감지 센서를 내장해 다양한 녹화가 가능하다.
두 개의 SD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모든 기능은 리모컨으로 조작한다. 사용자 편리성을 위해 전용 뷰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광성 대표는 “시중에 수많은 차량용 블랙박스가 나와 있지만 우리처럼 기능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갖춘 것은 드물다”며 “다년간의 차량용 제품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온아이엔티는 `GBO-400`을 연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보급형 블랙박스와 2채널 블랙박스도 출시해 올해보다 20% 이상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임 대표는 “작지만 알차고, 젊지만 노련한, 수출 중심의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지난 7년간 해온 것처럼 새로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지속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