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시현코리아

시현코리아(대표이사 이소영)는 유리광섬유를 이용한 WMS(wavelength multiplexing switching) 기술과 천연소재인 구리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인 폴리머를 이용한 독자적인 광통신 기술(POF:Plastic Optical Fiber)을 보유한 기술중심형 IT제조회사다. 시현코리아는 경북대 줄기세포치료연구소 자문연구기관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광학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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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시현코리아 대표(왼쪽 네 번째)와 지난해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대상을 수상한 경북대팀.

시현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소영 대표(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는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대상 수상팀인 경북대 IT대학의 멘토 교수로 10년 이상의 산업체와 교수 경험을 갖고 있다. 이소영 대표는 “21세기 IT는 사람과 사물 그리고 IT가 융합해 빅데이터의 원활한 소통과 활용이 가능한 상호 교감형 IIT (Interactive Intelligent Technology)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 IT는 인터넷을 넘어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잇는 셀 단위의 네트워크 즉, 셀터넷(Cell-ter-Net)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와 IT여성기업인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 해온 이브와프로젝트멘토링 사업과 관련해 이 대표는 “이공계 여대생의 동종분야 진출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는 지방대학과, 전문대학 참여와 우수 인재 발굴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2013년부터 향후 5년간은 이공계 분야 여고생 참여기회 제공과 해외에 나가있는 이공계 여성 유학생들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IT여성인재의 발굴과 활용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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