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동력 R&D 지식포럼]의료기기

선진국의 고령화 사회 진입과 중진국의 급부상에 따른 보건의료 수요 급증으로 의료기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시스템에서 개인과 국가의 비용 절감을 위한 사전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산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IT(정보기술)·NT(나노기술)·BT(생명공학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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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지식경제부 의료기기 PD

정부는 오는 2015년 세계 10위권 의료기기 생산〃수출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R&D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시장을 이끌 신개념 고부가가치 융합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와 웰니스(Wellness)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진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병원용 IT 융합 의료기기 개발에도 나선다.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R&D를 추진해 산학연·병원의 협력 모델도 만든다. 우수한 국내 의료진과 임상 데이터를 활용, 병원과 환자가 요구하는 의료기기를 전략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 또한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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