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대표 김재홍)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쿠키`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쿠키는 웹에서 발견한 좋은 정보를 스크랩해 관심사별로 컬렉션을 만들고 친구와 공유하는 서비스다.

쿠키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웹페이지 주소 앞에 `http://coo.ki`를 붙이기만 하면 원하는 컬렉션에 자동 스크랩한다. 쿠키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좋은 콘텐츠에 대해선 `칩`이라는 가상 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 1칩은 10센트로, 실물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김재홍 대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자가 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편리하게 소비하는 소셜 큐레이션 매거진이 되고자 한다”며 “독자가 일상적으로 가치를 지불할 수 있는 정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