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공공정보화 대상]전자신문사장상/충남 논산시 본체 없는 컴퓨터시스템

충남 논산시는 정부의 녹색정보화 추진계획에 맞춰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기반 본체 없는 컴퓨터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SNC 방식을 친환경 IT에 접목해 그린IT 국가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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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논산시는 PC사용에 따른 소비전력 절감과 PC 내구연한을 늘렸다. PC 자산관리와 컴퓨터 사용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여러 방식 중 타 기관의 벤치마킹으로 보다 선진화된 기법의 SNC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다.

논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본체 없는 컴퓨터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올 1월 수립했다. 지난 7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9월 완료했다. 이 결과 전국 최초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SNC 기술방식을 적용했다. PC 내구연수 증가로 예산절감 효과도 봤다. 당시 PC 내구연수는 4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다. 부수적으로 에너지도 기존 250W에서 50W로 줄었다. 열, 소음, 먼지, 전자파 등 유해환경을 저감한 친환경적 컴퓨팅 환경도 제공했다. CO2의 획기적 저감으로 녹색 그린IT도 구현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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