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종합 3D 모델링 제품인 `오토데스크 퓨전 360`을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에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퓨전 360으로 디자인·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더 쉽게 3D 제품 디자인을 만들고 서로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토데스크 퓨전 360은 오토데스크 360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활용, 기존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반 제품인 `PLM 360`과 `시뮬레이션 360`에 이어 제조 업체를 위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로버트 버즈 크로스 오토데스크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며 “오토데스크 퓨전 360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에게 강력하면서도 사용이 쉬운 클라우드 기반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는 매년 개최되는 오토데스크의 사용자 콘퍼런스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