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수입원 효성ITX(대표 남경환)는 2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013년 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업, 교육, 가정 등에 특화된 프로젝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3300안시(ANSI)의 초단초점 교육용 프로젝터 UM 시리즈 △친환경 저전력 설계로 램프 수명을 최대 1만 시간까지 연장한 M시리즈 △풀HD 화면과 엣지블랜딩 기능을 갖춘 PA시리즈 및 PX 시리즈 등 총 4종이다.
교육용 프로젝터 UM 시리즈는 E-빔 센서를 내장해 투사하는 화면에 직접 글쓰기와 그리기를 할 수 있다. 100인치 기준으로 투사거리가 38.8㎝에 불과해 발표자의 그림자가 스크린에 겹치는 현상이나 눈부심 현상을 최소화하는 등 전자칠판 활용에 최적화됐다.
PA시리즈와 PX시리즈는 풀HD 고화질 고해상도 화면 투사를 지원한다. 영상이 겹치는 부분을 조정하는 엣지블랜딩 기능으로 2~4대 프로젝터를 연결해 대형 와이드 화면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