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4회 공개소프트웨어 데이 열려

공개 소프트웨어(SW) 종사자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2 제4회 공개SW 데이`가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온 공개SW 데이는 공개SW 종사자들의 지난 한해 노력을 돌아보고 국내외 우수 인력과 상품을 시상하는 자리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SW 산업 기초체력 강화와 SW 융합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개SW 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조현종·정재홍·이형동씨의 올챙이 팀이 국내 일반부문, 카이스트 박상근·동아대 이환승의 2HOT 팀이 국내 학생부문, 미국 라이스대 OMPL팀이 국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지식경제부 장관상 5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10개, 공개SW협회장상 20개, 기업 과제상 2개, 후원기업상 9개 상이 수여됐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공개SW 날개 달고 세계로…글로벌 커미터 육성과 공개SW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이희승, 윤진석, 김국진 등 유명 글로벌 커미터의 초청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됐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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