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는 웰빙 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 특성화 학교다. 한방건강학과·요가명상학과·동양학과는 매년 입시 지원율이 20% 이상 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언어치료학과를 신설해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블렌디드 러닝`은 이 학교가 자랑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연계 시스템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수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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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경 원광디지털대 대외협력실장

서울·부산·대전·전주·광주에 지역 캠퍼스도 둬 온라인 강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학과별 축제를 개최하고 동아리 활동도 독려한다. 지역 캠퍼스를 거점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에 2000여평 규모 대형 캠퍼스를 구축해 수준 높은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약 200명 규모의 요가 실습실을 비롯해 요리 실습실 등 실질적인 교육을 가능케 했다.

해외 대학과 교류도 활발하다. 미국·캐나다·러시아·중국에 걸쳐 대학 및 교육 기관과 양해각서를 교환해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과 교수진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장학금 제도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주부와 직장인, 농어민은 20% 장학 혜택을 받는다. 특성화고와 검정고시 출신을 위한 장학금도 30% 지원된다. 이 덕분에 내년부터는 20대 지원자 비중도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된다. `모교사랑 가족 장학금`은 본교 졸업자 가족이 입학하거나 가족 중 2인 이상이 동시에 재학하면 20% 장학혜택을 주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입학생의 80% 이상이 장학금을 받았다.

국내에서 유일한 특성화학과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2002년 설립해 올해 12년째를 맞고 있는 4년제 정규 대학교다. 주일경 대외협력실장은 “개인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특성화된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 서비스경영학과) 3개 학부 16개 과에서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총 2873명을 선발한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학전형, 산업체위탁전형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와 이와 동등 학력 이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du.co.kr)에서 조회하거나 문의전화(1588-2854)를 이용하면 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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