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매립·거치 겸용 8인치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와 `S581V`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운전 중 내비게이션, 휴대폰 등의 조작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터치가 필요 없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췄다.
기존 7인치 제품 대비 화면 크기가 약 130% 커진 8인치 LCD를 장착했다. 화면의 빛 반사를 최소화한 고휘도 LCD를 탑재해 밝은 빛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메모리 슬롯, 리셋 스위치, USB단자, HDMI케이블 단자를 통합한 컨트롤 박스를 옵션으로 제공해 매립 완성도를 높였다.
김형구 사업1실 실장은 “음성 인식 부문의 다양한 국내 특허 출원을 비롯해 해외까지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