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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금) 15:00~16:00
이태훈 한국 IBM 실장
지금까지 IT 서비스 분야에서는 하드웨어 성능에 초점을 맞춰 왔다. IT 인프라 구성이 클라우드와 가상화 환경으로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는 점점 서비스 안정성이 강조된다.
서비스가 안정되지 않으면 업종 별, 시스템 다운 시간에 따른 직접적 손실뿐 아니라 해당 회사의 이미지 하락처럼 간접 비용 손실도 발생한다. 안정성은 서비스 수준에 따른 전체 인프라 아키텍처를 고려할 때 꼭 필요한 기준이다.
대외 서비스 가용성이 중요한 공공기업, 금융, 의료 및 제조 장치 산업까지 많은 기업들이 10여 년 동안 꾸준히 파워 시스템을 선택했다. 메인 프레임부터 이어 오는 하드웨어 및 운영시스템의 안정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IBM은 기존 파워 시스템 RAS 기능에 POWER7+에서는 온라인 서비스 중 단위 코어의 초기화를 개별로 진행해 `Concurrent Firmware` 업데이트를 보강했다. RAS란 각각 컴퓨터 성능의 서비스 신뢰성, 가용성, 서비스 가용성을 의미한다. 이런 기술력의 차이가 클라우드와 가상화 통합 시장의 서비스 수준을 결정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