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 좋다지만 업그레이드는…”

MS가 몇 주 전 발표한 새 운용체계(OS) 윈도8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국 내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윈도8 업그레이드를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8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사람은 열 명 중 한 명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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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각) USA투데이는 PC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베스트 안티바이러스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설문조사에는 35만 사용자가 응답했는데 이 중 13만5329명이 미국 거주자다.

이 설문 조사에 응답한 미국 거주자들은 대부분 윈도8에 대해 알고 있으나 가까운 시일 내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사람은 9%에 불과했다. 또 새 PC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는 윈도7/윈도비스타/윈도XP 사용자 중 3분의 1은 애플 제품으로 바꿀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미국 응답자 중 윈도7 사용자는 65%, 윈도 XP 사용자는 22%, 윈도비스타 사용자는 8%였다. 응답자 열 명 중 여섯명이 윈도8을 알고 있었지만 70% 이상이 현재 사용하는 운용체계를 고수하겠다고 답변했다.

미국 소비자 중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사람은 16%였다. 이 16%의 새 컴퓨터 구매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 58%는 윈도8 탑재 PC를 구매하겠다고 답변했지만 30%는 애플 아이팟터치 태블릿을, 12%는 애플 맥 컴퓨터를 사겠다고 답변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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