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는 8비트 시장을 위해 설계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LPC800`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PC 패키지로 출시된 LPC800은 8비트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사용이 쉬운 주변 장치를 지원할 뿐 아니라, ARM 코텍스 M0+ 프로세서의 32비트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설계의 복잡성을 가중시키지 않고도 한 줄의 코드 라인이나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핀에 온칩 주변 장치를 할당할 수 있는 스위치 매트릭스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LPC800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일렉트로니카 2012`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