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식기세척기지만…'이중 살균' 있다?

설거지는 꼭 필요하지만 제법 귀찮은 일거리다. 냉장고에 보관된 반찬만 꺼내 간단하게 먹었다면 설거지도 간단하지만 정성들여 요리를 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식사에 사용한 그릇 외에도 냄비, 조리도구 등 씻어야 할 게 많다. 기름기가 많은 요리라면 더욱 세심한 설거지가 필요하다.

한 가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설거지 후 그릇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것이다. 물기가 잘 마르지 않게 겹쳐서 보관하거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식기세척기는 설거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줄 주방 도우미다. 또한 위생적인 식기 보관 측면에서도 고온 건조하면서 동시에 살균이 이뤄지므로 안심할 만하다. 일부 제품은 건조가 끝난 후 식기 보관 모드로 들어가면서 UV램프를 켜 자외선 살균을 실행한다. 세균이 다시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다시 식기를 다시 사용할 때까지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다양한 세척 모드를 지원해 사용편의성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과정을 단순화해 손 설거지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짧게 끝나는 간편세척, 오염이 심한 식기를 말끔히 씻어내기 위한 강력세척 등으로 식기 상태와 양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Photo Image

동양매직 DWA-1672P는 간편 모드를 선택할 경우 20분 만에 세척을 마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일반, 빠른, 강력 세척 모드를 갖춰 활용폭을 넓혔다. 열풍 방식으로 식기를 건조하며 보관시에는 자외선을 이용해 살균해준다. 내부는 스테인리스 재질을 썼으며 도어가 위아래로 나눠 열리는 상하개폐 방식을 썼다.

Photo Image

LG전자 D0632WFM은 80도 고온 살균과 자외선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그릇 구석구석을 닦을 수 있도록 물줄기를 고루 뿌려주는 태극 세척날개를 내장했다. 터치식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도어는 상하개폐식을 사용한다. LED 디스플레이와 투명한 창을 통해 세척 상황을 확인해볼 수 있다.

Photo Image

지멘스 SN25E230EA는 12인용 식기세척기로 식기가 적을 경우 상단 또는 하단만 사용해 세척할 수 있는 분리세척 기능을 탑재했다. 강력, 보통, 경제, 섬세, 빠른 등 다양한 세척모드를 지원한다. 물살이 겹치지 않는 부메랑형 물분사기로 세척 효율을 높였다. 자외선 살균 기능은 없지만 내부를 밀폐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시키는 열교환 기술을 적용해 살균소독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