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첫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내년 3월 12일에 전 세계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에서는 칼날 여왕 케리건의 스토리를 다룬 새로운 캠페인이 등장한다.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유닛과 강화된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은 윈도XP, 윈도 비스타, 윈도7, 윈도8, 매킨토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군단의 심장의 소비자가격은 3만6000원이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은 블리자드의 공식 스타크래프트2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블리자드는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블루레이 디스크, OST 등 특별 기획 상품 및 디지털 보너스가 포함된 소장판을 7만5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3`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보너스 아이템이 포함된 디지털 딜럭스 버전은 5만6000원에 판매한다. 일반판을 구매한 이용자도 2만원을 추가 결제하면 디지털 딜럭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3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12세이용가와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으로 출시한다. 한국어, 영어, 라틴 아메리카식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이태리어, 폴란드어로 선보인다. 중국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