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노믹스,평판형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개발

파나노믹스(대표 이주상)는 평판형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FPD: Flat Panel X-ray Detector) `Wise-DR FP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필름 엑스레이 시스템을 쉽게 디지털 엑스레이로 바꿀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기존 검출기의 부족한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16메가 픽셀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16메가 픽셀의 CCD타입 검출기의 영상처리 기술과 PACS 및 DR장비 노하우를 반영해 쉽게 병원에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여 개발했다.

기존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의 개선사항들을 적용해 개발했기 때문에 현재 타사 제품보다 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무선 전송 기능과 엑스레이 연동 기능 등을 개선해 기술적으로 뛰어난 사양과 영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된 디지털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와 PACS소프트웨어 등 기존 시스템과 완벽히 연동되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CCD 검출기와 a-Si검출기 제품을 모두 제조해 공급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디지털 엑스레이 환경에서 최신의 제품 공급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나노믹스는 앞으로 Wise-DR FPD의 국내 및 유럽, 미국 인증을 획득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주상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를 적용해 보다 뛰어난 엑스레이 검출기의 안전성과 성능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DR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모든 디지털 엑스레이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모든 솔루션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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