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재학생 2개팀이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산학연협력 EXPO`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상과 한국산합협력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연정 씨(컴퓨터응용기계계열) 등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 `포세알바팀`은 `이지콘센트(Easy concent)`를 개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상을 받았다. 이지콘센트는 콘센트에 스프링이 달린 분리버튼을 달아 버튼을 누르면 전류가 차단되면서 플러그가 살짝 올라와 쉽게 뽑을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이 대학의 또 다른 팀인 `5P팀`은 `무인비행체(UAV)를 이용한 주차관리시스템`으로 한국산학협력학회장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나 공원, 공공기관 등에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주차관리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진전문대학은 이번에 수상한 작품을 특허출원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