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스마트패드 `서피스(Surface)`는 당분간 국내에서 구매가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윈도8 미디어 브리핑`을 하고 서피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MS 관계자는 “서피스는 지난 26일부터 미국·캐나다·호주·프랑스·독일·영국·홍콩·중국 등 8개국에서 1차 출시됐다”며 “한국은 아직 출시 여부 및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한국 시장이 전 세계 1% 밖에 되지 않는 등 규모가 작아 올해 안에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패드1·2, 뉴아이패드 등 세 번의 스마트패드 신제품을 발표 한 후 네 번째 아이패드 미니에서 한국을 1차 출시국에 넣었다. MS 역시 시장성을 분석한 후 한국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피스는 윈도8 시리즈 중 스마트패드에 최적화한 `윈도8 RT`를 탑재하고 10인치 터치 스크린 화면을 적용한 제품이다. 애플 아이패드와 정면 대결한다.
서피스는 ARM코어 기반 엔비디아3 AP에 2GB 메모리에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솔루션을 기본 장착한 스마트패드 시장의 `다크호스`다.
선택 사양으로 자석을 이용해 스마트패드 양면을 덮을 수 있는 키보드와 데스크톱 키보드와 USB를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도 있다. 서피스 기본 모델인 32GB제품은 499달러(한화 약 54만원)며 터치 키보드 커버를 포함하면 599달러(65만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