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서비스의 특징은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보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기획·설계하고 개발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은행의 스마트뱅킹 브랜드인 원터치(One Touch)라는 의미에서도 묻어난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금융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보안 키패드 가로 보기 기능과 한글자판 서비스 적용이나 스마트뱅킹 메인화면에서의 다이얼 메뉴 서비스, 신속한 금융서비스 이동을 위한 바로 찾아가는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고려한 사례다.
또 개인, 기업 등 고객별로 성격이 다른 금융 요구를 스마트뱅킹에서도 고려, 원터치 개인(개인뱅킹), 원터치 기업(기업뱅킹), 원터치 월드(금융포털) 3개 앱으로 구성해 앱 상호간 자유로운 연계와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원터치 개인에서는 국내 최초 스마트 금융상품몰을 확대·개편해 예·적금, 펀드·주택청약종합저축, 예·적금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0년 6월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스마트뱅킹 전용 금융상품인 `우리스마트정기예금`을 출시한 저력을 기반으로 2011년에는 각종 편의성을 높여 2012년 고금리 수신상품인 `아이터치 패키지`(일반통장, 예·적금)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기존 금융상품을 스마트뱅킹에서 판매하는 것을 확대할 뿐 아니라 고객의 생애 가치(Life Time Value)를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뱅킹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앞에 `스무살, 우리` 브랜드와 연계한 스마트브랜치 1호점과 이대 앞에 스마트브랜치 2호점을 오픈했다.
`스무살, 우리` 스마트점은 비대면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에게 맞는 콘텐츠 제공과 `사전 입력`이라는 새로운 업무 단계를 만들어 셀프 처리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영업점 내외부의 미디어기기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이에 감성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