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에스원이 도심형 LED식물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대구에서 11.2㎿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운영 중인 티씨에스원은 25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 도심형 LED식물공장 `플랜트스퀘어` 문을 열었다. LED식물공장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도심형 LED식물공장은 지난 3월부터 티씨에스원을 중심으로, 카스트친환경농업과 디에쓰빠시오건축사무소가 내부 재배시설 제작 및 외부 건축물 설계를 각각 맡았다. 식물공장 총 규모는 165㎡로 연간 8톤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티씨에스원은 건립한 LED식물공장을 대구농업기술센터에 기부하고,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