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지식콘서트 무대에 세계적인 벤처와 창업의 신화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내달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테크플러스 2012` 무대에 마이클 양, 도브 모란, 민병욱 등 국내외 IT분야 대표들이 오른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테크플러스 2012`는 산업기술은 물론 문화, 예술, 첨단기술 등 다양한 융합지식을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과 시연으로 즐기는 국내 최대 지식콘서트다. 특히 올해는 벤처 창업 분야 명사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해 국내 최대 지식콘서트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펜실베니아대 교수이자 로봇공학자인 대니얼 리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디자인 이야기, 노시청 필룩스 회장이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과 가까워지려는 감성기술의 향연에 대해 강연한다. 기술 분야 뿐 아니라 문화· 예술계 등 국내외 유명인사 18명도 포럼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 밖에도 전시공간인 `테크플러스 갤러리`를 마련, 일반 대중이 산업기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미, 다이나믹듀오 등과 함께 하는 `테크플러스 콘서트`도 진행된다.
김용근 KIAT 원장은 “테크플러스 2012는 첨단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선보이는 신개념 지식포럼”이라며 “특히 올해는 벤처, 창업의 주역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의 리더나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벤처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