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구글코리아, 한글 세계화에 맞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과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에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공동 기획`과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관련 콘텐츠의 공익적 사용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글코리아는 다양한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강의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유튜브 세종학당 전용 채널과 구글플러스 실시간 화상통화 기능 `온에어`를 활용해 43개국 세종학당과 일반 한국어 학습자에 정기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재단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작·정비해 통합 한국어 학습 사이트 `누리-세종학당`과 유튜브 세종학당 전용 채널에 제공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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