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회사채 발행금액이 2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10월 넷째주 회사채 발행 계획 집계 결과,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한국서부발전 17-2회차(만기15년) 1000억원을 비롯해 총 40건 2조9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건수기준으로 26건이 늘고, 금액으로는 4866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채가 19건 1조690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1건 10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20건 2195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1조3895억원, 차환자금(4400억원), 시설자금(600억원), 기타(1200억원) 등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