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가 학습 전문몰 `북앤스터디`를 연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러닝 교육전문기업 교육지대와 제휴를 맺고 `북앤스터디` 기획과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앤스터디에서는 `맞춤교재 북팟`을 이용해 수준별 교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학습자가 학년, 과목, 범위, 난이도 등을 입력하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문항을 추출해 교재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을 포함해 무려 17만개의 문제가 수록돼 있어 부족한 부분의 집중 학습이 가능하다.
또 초·중·고등학교 전 과목 동영상 강좌를 제공한다. 천재교육, 스카이에듀, 능률교육, 마더텅, 족보인강 등 30여개의 브랜드 관이 마련돼 수준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입시와 어학, 자격증,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강좌도 있어 대학생과 직장인들도 활용할 수 있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변화하는 교과과정에 맞춘 전문 학습몰로 스마트 교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맞춤교재 북팟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교육 전문몰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앤스터디는 인터파크 통합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문화상품권과 각종 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